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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산부인과 진료 취약지 해소 적극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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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산부인과 진료 취약지 해소 적극 노력
  • 오춘택
  • 승인 2015.07.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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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역 여성들의 산부인과 진료 취약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무료진료를 확대 운영해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트럭을 개조해 운영하고 있으며, 목포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5월부터 읍 권역에서 월 2회 운영했으며, 그 수요가 늘어나 올해 7월부터 면소재지인 석곡면에서도 월 1회 추가 운영한다.

그 동안 인근 대도시에 의존하던 기형아 검사, 초음파진단 등 임부 산전 진료뿐만 아니라 부인과 진료도 받을 수 있어 농촌 임산부와 여성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이에 앞서 광주 에덴산부인과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농촌지역 여성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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