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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미력면↔한수원(주)보성강수력발전소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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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미력면↔한수원(주)보성강수력발전소 업무 협약
  • 강종모
  • 승인 2015.07.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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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내마을 마을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보성군 미력면과 한국수력원자력(주)보성강수력발전소는 29일 미력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살내마을 마을기업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기관은 보성강수력발전소 주변 살내마을에 지역특산품 상품화를 위해 장아찌 제조시설을 설치하고 주민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상호간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한수원(주)보성강수력발전소에서는 사업자 지원사업비 3000만원을 살내마을에 지원하고, 미력면에서는 장아찌 제조시설 마을기업 육성, 지원금 관리 및 집행, 사업수행 관련 홍보 등 14개 항목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올해 확정된 사업으로 양기관과 살내마을이 생산, 제조, 유통을 함께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력면과 살내마을에서는 마을기업에서 생산된 지역특산품 판로 확대를 위해 한수원(주)과 자매결연, 출향향우 등을 통해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 판매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보성강수력발전소는 지난 1937년 3월에 준공된 국내에 현존하는 최고령 수력발전소로 발전소 주변지역(미력ㆍ겸백ㆍ득량) 소득증대사업 및 주민복지지원사업 등을 펼쳐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경영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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