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보건소(소장 이정희)와 외식업순천시지부는 음식점 위생수준을 높이기 위해 ‘수저받침대’를 개발해 음식점에 배부함으로써 손님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종이접기식 수저받침대는 순천시 보건소와 외식업순천시지부 공동으로 개발했다.
종이수저받침대는 손님이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종이를 편리하게 접어서 수저받침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순천시 보건소는 수저받침대 15만개를 제작해 모범음식점과 도심 밀집지역, 관광지 등의 음식점에 배부해 수저받침대가 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순천음식점의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순천을 홍보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자 순천시 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은 “점진적으로 수저받침대를 음식점에서 자체 제작해 사용하도록 계도하고 수저받침대 사용을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저받침대가 필요한 음식점은 순천시 보건소(061.749-6843) 또는 외식업순천시지부(061.744-500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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