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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수산생물 종자 생산 본격화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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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수산생물 종자 생산 본격화에 돌입
  • 서정용
  • 승인 2011.09.19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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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연구원에 첨단장비, 유전육종연구실 운영
 
 
 
제주도는 첨단생명공학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수산생물 종자생산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기반시설이 준공돼 종자 생산에 본격 돌입 했다고 밝혔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에 따르면 유전육종(품종개량)과 우량종자 보급, 특산품종 종보존, 방류효과 조사 등 수산생물 유전체 분석을 위한 연구기반시설인 '유전육종 연구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유전육종연구실은 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자동유전자 추출장비, 염기서열 분석장치, 유전자 증폭장치, 초저온 냉동고 등 유전자 분석장비를 갖추고 있다.
 
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유전육종연구실을 통해 양식넙치 근친방지 기법연구, 우량종자 평가매뉴얼 연구, 특산품종 종보존 연구, 인위적 방류에 따른 유전자 구조의 변동추적 등 생명공학 기법을 접목한 연구업무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최첨단 고가장비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내 산업체와 대학에게도 장비를 개방, 산·학·연간 공동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고가장비 도입을 위한 경비 절감 효과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강문수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이번 유전육종 연구실 구축으로 첨단생명공학 분야 연구수행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제주=서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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