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협의체 주도로 도시 재생과 연계한 예술이 있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올해 희망마을 만들기 및 지역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에 광영동 주민협의체가 신청한 ‘쉿! 광영동 바람났네, 바람났어!’란 계획안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희망마을 만들기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행복을 구현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광양시는 광영동 주민협의체와 함께 공모안을 작성하고 ▲야외갤러리 조성 ▲주민과 함께 만드는 벽화 ▲아트교실을 통한 우리가족 예술문패 만들기 ▲예술우편함 제작ㆍ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예술이 넘치는 동네 만들기 계획인 ‘쉿! 광영동 바람났네, 바람났어!’를 제출했다.
앞으로 광영동 주민협의체는 광양시 금영로 104 일원에 사업비를 들여 다음해 12월까지 주민들과 함께 벽화 등 예술이 있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