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 진건초등학교(교장 엄인석)는 '함울터' 교실에서 7일 오전10시 진건초 1, 2학년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연극 '뽕삐리 호랑이'를 선보였다.
연극 '뽕삐리 호랑이'는 호랑이, 토끼, 고슴도치 세 친구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내용으로 아이들이 연극을 통해 친구들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다.
'뽕삐리 호랑이'는 진건초등학교 도서관에서 기획했고, 진건초등학교 리딩맘 '해찬솔'이 연출.연기했다.
지난 7월부터 매주 월.수.금요일에 모여 열심히 연습한 결과, 이렇게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됐다.
평소 진건초등학교 리딩맘 '해찬솔'은 한 달에 두 번, 격주로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5분까지 1, 2학년 각 학급에서 동화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했으며, 2학기에는 중국어 동화구연을 준비하고 있다.
전문 배우가 아니어서 조금은 서투를 수 있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담겨있어 더욱 가슴 따뜻해지는 연극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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