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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천태초, 도장리 밭노래의 전통계승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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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천태초, 도장리 밭노래의 전통계승 ‘구슬땀’
  • 오춘택
  • 승인 2015.08.08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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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전남민속예술축제 화순군 학생부 대표 참가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 천태초등학교가 도장리 밭노래의 전통을 잇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해남에서 열리는 제41회 전남민속예술축제 군(군수 구충곤) 대표로 참가한다는 자부심에 여느 때보다도 열심이다.

군 도암면의 향토문화유산인 도장리 밭노래는 전남도 무형문화재 제51호로 도암면 도장마을 주민들을 중심으로 전승되던 노동요다.

천태초 20여 명의 학생들은 지난 7월 27일부터 도장리 밭노래 전수자인 김금순, 유정자 선생의 지도하에 노래와 안무 등 도장리 밭노래를 열심히 배우고 있다.

선생님들 또한 전통을 이어가야한다는 사명감에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도장리 밭노래를 전수하고 있다.

올해로 41회를 맞은 전남민속예술축제는 10월 30일부터 사흘간 해남군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천태초등학교는 학생부 대표로, 내평리 길쌈놀이 보존회는 성인부 대표 등 화순에서 2개의 단체가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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