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서울 도봉구는 지역내 어르신 및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영화상영을 실시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7월 1일 전면 시행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이번 사업은 평소 문화컨텐츠를 접하기 어려운 구민들에게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동 주민센터에서 휴식과 동시에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평소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동주민센터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이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시원함을 제공할 수는 있었지만 주민 상호 간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없는 공간으로 인식되어왔다.
이에 이번 영화상영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범위가 복지서비스 제공에서 새로운 복지라고 할 수 있는 ‘문화복지서비스’ 제공까지 확대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동주민센터가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되어 주민참여형 마을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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