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한밭수목원에서 시민들이 옛 농촌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 이웃들과 함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우리 꽃 및 전통생활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스물두 번째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주제별로 자연풍경속의 우리 꽃, 산과 들의 야생화,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생활식물, 수줍게 꽃망울을 터트리는 수생식물, 각양각색의 다육식물로 꾸몄다.
전시회에서 ▲우리 꽃 꽃범의 꼬리 등 243종 1356점 ▲전통생활식물 여주 등 74종 767점 ▲다육식물 금사자 등 93종 1103점 ▲수생식물 수련 등 7종 9점 ▲초화류 봉선화 등 13종 1765점 등 모두 430종 5000점이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한밭수목원에서 직접 재배한 우리 꽃과 전통생활식물 전시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싱그러운 자연과 함께하는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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