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 10일 임명 의결... “20대 총선 승리 밀알 될 것”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지난 7월 23일 임명결정이 보류됐던 새누리당 중구 조직위원장에 이은권 전 중구청장이 최종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10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 전 청장은 대전 중구 당협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당초 이 전 청장은 지난 7월 13일 조직강화특위에서 여론조사 경선 및 서류·면접 등의 결과를 합산해 중구 조직위원장에 선출됐지만, 결정이 보류돼 왔다.
이에 대해 이 전 청장은 이날 “다시 한 번 중구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보다 겸손한 마음으로 중구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지난 30여 년 구석구석 누비며 살아온 중구 발전과 새누리당 총선 승리를 위해 하나의 밀알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이 전 청장은 당헌당규에 따라 조만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당협위원장에 선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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