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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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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 강기동
  • 승인 2015.08.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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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만족도 55.3%... 어린이합창단공연, 음악회 등 호응 높아

[충북=동양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충북 진천군은 10일 오후 2시 포석 조명희 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제15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는 유영훈 군수, 이정환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5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군은 축제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를 전했다. 설문조사는  ▲방문동기 ▲관람일 ▲동반자 유형 ▲교통수단 ▲정보원천 ▲축제방문객의 이용실태 등 총 49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연령별로 40~50대가 38.8%, 거주지별로 외지방문객이 61.2%로 가장 많았다. 충청지역 37.3%, 인천·경기 14.9%, 서울 6% 순으로 나타났다.

방문 동기는 문화행사에 대한 관심이라고 응답한 방문객이 32.88%로 가장 많았으며 관람객은 축제 첫날인 29일 가장 많았다.

전반적 만족도에서는 55.3%가 만족했다고 응답했고, 외지 방문객의 만족평가가 58.9%로 진천군민의 만족도 49.9%보다 10%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진천군민은 ▲어린이합창단공연 ▲음악회 ▲개막식 공연 ▲걷기대회 ▲상여다리 건너기를 외지 방문객은 ▲걷기대회 ▲어린이합창단공연 ▲각 종 음악공연 ▲김동규 성악 ▲상여다리건너기 ▲수변무대공연 ▲사진촬영대회 ▲수박먹기대회 ▲노래자랑 등을 뽑았다.

축제장을 찾은 교통수단으로 진천군민과 외지관광객 모두 전체의 79.7%가 자가용을 이용했으며 셔틀버스 이용이 11.9%였다.

축제 개선사항으로 ▲주차문제 ▲수변무대 그늘막 설치 ▲휴식공간 부족 등이 지적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보고회 결과를 적극 반영해 축제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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