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학회와 한국자활연수원 공동주관... 글로벌 리더의 꿈 각인
[충북=동양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충주시는 13일과 14일 이틀간 한국자활연수원에서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리더 캠프’를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는 2012년부터 시에서 추진한 꿈자람 해외연수 1기부터 3기 수료생 중 30명과 충주시장학회로부터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은 학생 10명 등 모두 40명이 참여한다.
충주시장학회와 한국자활연수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넓히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능력과 협동심을 배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한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위해 과감히 도전해 구글에 입사한 김태원 구글코리아 팀장이 창의적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야를 청소년들에게 제시한다.
또 충주출신인 이주하 변호사가 초빙돼 후배들에게 성공스토리를 전달한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매년 1월에 꿈자람 해외연수를 통해 지금까지 총 52명의 학생들에게 미국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꿈자람 해외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이 국제화ㆍ세계화시대에 경쟁력과 국제 감각을 지닌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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