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최근 유행성 눈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아동 및 청소년층에서 많이 발병하므로 각별한 예방활동이 필요하다.
유행성 눈병 예방수칙으로는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손 씻기 ▲손으로 얼굴이나 눈을 만지지 않기 ▲수건 등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기 등이다.
감염된 환자는 눈에 부종, 출혈 또는 이물감이 있을 때 즉시 안과 진료를 받아 증상을 완화하고 기타 합병증을 예방해야 한다.
또 발병 후 2주 정도까지 전염력이 있으니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고, 수영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출입을 삼가야 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감염되었을 때는 환자행동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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