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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패밀리, 안전 SSS 활동 공유의 장 펼쳐 무재해 의지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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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패밀리, 안전 SSS 활동 공유의 장 펼쳐 무재해 의지 다짐
  • 강종모
  • 승인 2015.08.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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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11일, 광양제철소에서 ‘포스코패밀리 안전 SSS (Self-directed Safety Spread, 자기주도 안전실천) 활동 공유의 장’을 개최했다.

‘포스코패밀리 안전 SSS 활동 공유의 장’은 올해 상반기 포스코패밀리의 안전 활동을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무재해 포스코패밀리’ 실현에 더욱 앞장서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진일 철강생산본부장 주재 하에 영상 연결로 광양·포항 양 제철소에서 동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를 비롯한 그룹사, 외주사 직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전 그룹사 및 외주사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SSS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이를 통한 안전 수준 상향 평준화를 도모해왔다.

그 일환으로 안전 관련 행정 업무를 간소화하고 개인별 무재해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무재해 시간/교육 실적/안전 자격증 취득 여부 등을 점수화하는 등 일상에서 사용 가능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도입했다.

이날 우수 안전 활동 사례로는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 포항제철소 FINEX 3공장, 포스코엠텍, 광양 전남기업, 포항 PNP 5개 사가 선정됐다.

포항제철소 FINEX 3공장은 지난해 12월, 근무 중이던 외주 파트너사 직원이 협착사고로 사망한 후 이와 같은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취해 타의 모범이 된 바 있다.

▲이날 우수 안전 활동 사례로는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 포항제철소 FINEX 3공장, 포스코엠텍, 광양 전남기업, 포항 PNP 5개 사가 선정됐다.   

또한 전남기업의 경우, 20여 개의 평가항목으로 구성된 ‘자기 안전 진단표’를 통해 직원이 자신의 안전 상태를 매일 모니터링 하고 안전의식을 공고히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날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영상메세지를 통해 “나와 가족 동료 회사 모두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포스코패밀리의 일터가 영원한 무재해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안전 활동 우수 직원 20명과 19개 과/공장/그룹을 선정해 격려했으며 향후에도 부서별 안전 활동 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을 실시하고, 우수사례 공유의 장을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전 직원의 안전 수준 상향 평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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