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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른 예방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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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른 예방 활동 나서
  • 강종모
  • 승인 2015.08.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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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른 군민들의 예방접종과 보건 방역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본뇌염 모기는 주로 논, 연못, 수로, 미나리꽝 등 비교적 깨끗한 물에 서식하며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의 피를 흡혈한 작은 빨간집 모기가 사람을 물었을 경우 발생한다.

대부분 무증상이나 극히 일부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두통, 복통 및 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의 신경과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고흥군은 일본뇌염 감염 차단을 위해 모기 서식지와 인구밀집지역 등 취약지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하고, 예방접종 대상자인 생후 12개월부터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접종 일정에 맞춰 보건소, 보건지소,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받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가정 내 방충망(또는 모기장)을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야간에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보건소 예방의약담당(061-830-6630, 57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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