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교과서 구입비 7억133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고교 저소득층 자녀 5억 9562만원, 사회통합 전형대상자 4130만원, 특수교육 대상자 3684만원, 맹학교 저시력 교과서 지원 2756만원 등 7억133만7000원이다.
시 교육청은 어려운 환경 속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고자 2014년에 최저생계비 130%까지 지원했던 것을 올해 중위소득 60%(최저생계비 150%)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지원한다.
최경노 학교정책과장은 “점점 높아지는 교육비 부담에 걱정하시는 학부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학업에 매진 할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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