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거주 유족 7명 초청, 긍지와 자부심 고취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은 11일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7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오찬자리에서 정 시장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 유족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농산물상품권도 전달했다.
한편 광양시에는 65인의 항일독립유공자가 있으며, 이중 33인이 독립유공자로 등록돼 있다.
광양시는 지난 2011년 이들의 공적을 정사와 야사로 정리한 ‘광양의 항일 독립운동사’를 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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