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광복절 연휴 기간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주요 관광 공공 관리시설물에 대해 입장료와 이용료를 받지 않고 무료 운영에 들어간다.
고흥군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경축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연휴에 관광시설을 무료 개방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료 대상 주요 관광시설물로는 외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남열리 우주 발사전망대는 오는 14일, 고흥 문화회관 실내 수영장과 국민체육센터는 14~15일,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은 14일부터 16일까지 무료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다도해의 시원한 풍광 조망이 가능한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천체관측 별자리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한 망원경을 통한 사진촬영 등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광복절 연휴 기간 고흥군의 주요 관광시설물을 소개하고 외래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최대한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고장으로 거듭나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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