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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사회단체와 연계 조손가정 아동 문화체험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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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사회단체와 연계 조손가정 아동 문화체험활동 펼쳐
  • 강종모
  • 승인 2015.08.1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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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정부 3.0 맞춤형 서비스인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녹동청년회의소와 연계한 사랑의 온도 올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녹동청년회의소가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조손가정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부모의 부재로 나들이 기회가 거의 없는 조손가정 아동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레스토랑 식사, 영화관람, 의류쇼핑 지원 등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사랑의 온도 올리기 운동은 녹동 JCI 회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지원하며 특히 방학 중에는 회원들과 함께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해 조손가정 아동들에게 형과 삼촌이 되어주고 있다.

지역의 사회단체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후원과 기부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녹동청년회의소 회장 및 회원들은 “개인적인 후원뿐 아니라 노인 및 복지시설의 자원봉사활동도 많이 해왔다”며 “드림스타트 연계를 통한 후원은 이번이 처음이며 앞으로 다양한 대상의 아동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후원 관계를 맺고 싶다”고 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역자원 발굴과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정부 3.0의 가치 실현은 물론 군민의 삶을 1순위에 놓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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