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마포구청 1층 구의회 다목적실에서 '일자리 구하는 날' 행사를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일자리 구하는 날 지정운영 이래 청년층을 대상으로만 구인·구직 창구마련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일자리 구하는 날'은 3개 기업에서 근무할 사원을 채용하는 행사로, 바른웹에서는 온라인 마케팅 영업사원 5명을, ZARA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매장에서 매장 관리를 담당 할 사원 20명을 뽑는다.
또한 커피빈코리아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매장에서 커피제조 및 매장관리 사원 30명을 뽑는다. ZARA와 커피빈코리아는 채용대행업체인 제이디커리어에서 대신한다.
자격조건은 바른웹은 19~40세 남·여, ZARA는 20~34세 남·여, 커피빈코리아는 23~33세 남·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직자는 자사 이력서를 지참하고 간단한 접수 절차를 거친 후 현장 면접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임태순 일자리진흥과장은 “매월 열리는 일자리 구하기 날 행사를 통해 인력난을 겪는 구인 업체에게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층 구직자에게는 보다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마포구도 이러한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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