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2일 산내면 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사과 재배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하절기 과원관리에 대해 농업인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교육은 얼음골사과 재배 농업인에게 최근 이상고온과 각종 병해충 발생에 효과적인 대응 방안 및 안정적인 고품질 사과 생산으로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북 장수군에서 오랫동안 사과재배농가 전문교육가로 활동하고 있는 전북지역 농업연구원 유병욱 씨를 초빙해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하절기 과원 관리와 사과 병해충 생태 및 방제기술과
각종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활발한 의견 교환으로 교육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전문가 초빙교육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농업기술 습득으로 고품질 얼음골사과를 생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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