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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구, 광복70년 독립운동가 11인 가계기록 특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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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구, 광복70년 독립운동가 11인 가계기록 특별전시
  • 강일
  • 승인 2015.08.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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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간 ‘전국 최초’ 독립운동가 11인 족보-가계기록 제작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 중구는 광복 7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 확산을 위해 임시 공휴일인 14일부터 3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뿌리공원을 무료개방 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료개방과 함께 구는 14일부터 뿌리공원내 한국족보박물관에서 독립운동가의 족보와 가계기록을 테마로 ‘애국애가(愛國愛家), 독립운동으로 가문을 세우다’라는 특별전시회를 1년간 운영한다.

이번 특별전시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장을 수여받은 독립운동가 25명의 성씨와 가문에 대한 소개와 매헌 윤봉길, 백범 김구, 도산 안창호 등 독립운동가 11인의 족보와 가계기록 등이 전시된다.

광복 70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활약상을 되짚어 보기 위해 7개월의 시간과 정성을 들여 전국 최초로 제작된 독립운동가의 가계기록은 그분들의 가계도와 주요 활동내용, 유물과 사진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한편 구는 임시공휴일인 14일에는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민등록등초본·인감, 가족관계등록부, 여권 등 주요민원을 대상으로 구청 민원실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자녀 보육을 위해 어린이집별 보육 사전조사 후 보육수요가 있을 경우 당번교사를 배치하는 등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박용갑 청장은 “부모에 대해 효도하는 마음은 곧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충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광복 70년을 맞이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독립운동가와 그 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특별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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