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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을지연습 대비 창원시통합방위협의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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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을지연습 대비 창원시통합방위협의회’개최
  • 이천수
  • 승인 2015.08.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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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경남 창원시는 12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제3회의실에서 지역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점검을 위해 ‘2015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경찰, 군부대 관계자, 민간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재현 시 제1부시장 주재로 북한정세 및 대남도발 전망에 대한 국민안전처 제공 영상물 상영, 각종 훈련 연습상황에 대한 보고 및 기타 현안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시행되는 ‘2015 을지연습’에 대비하고자 전시 주요현안과제에 대한 육군 제5870부대 1대대의 작전상황 보고와 해군 진해특정경비사령부 육상경비대대의 동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훈련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최근 중국의 군사대국화와 일본의 군국주의로의 회귀 우려, 북한의 잠수함 탄도미사일 발사와 군사분계선 지뢰 도발 등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상황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위원들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박재현 시 제1부시장은 “우리 창원지역은 군사·경제적으로 국가 중요시설인 방위산업체가 많이 소재하고 있어 그 어떤 지역보다 안보의 중요성과 완벽한 통합방위태세가 확립돼야 하는 지역이므로 무더위 속에서도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와 을지연습 훈련을 통해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과 전시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켜 나갈 것”을 주문하고 “군·경과 여러 기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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