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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청국장 활용 유산균 제품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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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청국장 활용 유산균 제품 개발 성공’
  • 강주희
  • 승인 2015.08.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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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소재연구소, ‘J-프로바이오틱스 청플러스’ 제품화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전북 전주시 산하 연구기관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청국장을 활용한 유산균 제품 개발에 성공, 새로운 개념의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지난 13일 전주시청 부시장실에서 전주생물소재연구소 이사장인 조봉업 부시장과 순창장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청국장 분말을 활용해 만든 유산균 제품 ‘J-프로바이오틱스 청플러스’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으로서 전주생물소재연구소가 연구개발한 ‘J-프로바이오틱스’는 국내 장류시장의 독보적 우위를 점하는 순창 청국장을 이용해 만들어낸 유산균 제품이다.

이 제품은 비만예방과 장기능 개선, 아토피 증상에 효능이 뛰어난 청국장 분말과 락토바실리스 등 5종 유산균을 다량 함유해 기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과 차별화된 복합유산균 제품으로 개발됐다.

또한 병원성 유해균에 대한 항균력이 우수하며, 당뇨와 고지혈증 예방 효과를 지닌 유산균을 포함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체내 흡수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이중 캡슐화 기술이 적용된 고기능성 제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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