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7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1층 과학행사전시실에서 초등학교 3교, 중학교 3교, 고등학교 6교 총 12개 동아리가 참가한 가운데, 제21회 대전시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과학을 통해 습득한 이론을 연구ㆍ탐구활동에 적용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해 이론과 실제를 접목시키고, 실제 생활에 적용하고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 연구 활동을 생활화하는 자세를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참가하는 과학동아리는 2015년 4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기초과학실험, 발명, 자연환경탐사, 환경보존, 봉사 등의 활동내용을 발표한다.
금상을 받는 초ㆍ중 각 1팀, 고 2팀 등 모두 4팀은 9월 19일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에서 있을 전국대회에 참가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정용하 원장은 “다양한 탐구를 기반으로 한 과학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스스로가 문제를 발견하고, 계획을 세워 문제를 해결하며 결론을 내리는 체험을 하여 자율적 탐구활동의 길을 열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하며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