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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하기 좋은 곳 '충주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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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하기 좋은 곳 '충주가 뜬다'
  • 강기동
  • 승인 2015.08.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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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전년 대비 귀농귀촌 인구 60% - 귀농인구 300% 증가

[충북=동양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충주시는 2015년 상반기 충주시 귀농·귀촌 인구수가 전년 동기 대비 60%가 증가한 422세대 810명으로 파악됐다고 17일 밝혔다. 

순수 귀촌을 제외한 귀농 인구수는 136세대 257명으로 집계돼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입자를 대상으로 6월 30일 기준 2015년 상반기 귀농·귀촌인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충주시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도시민은 총 81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1년간의 귀농·귀촌 인구수인 813명과 비슷한 수치다.

지역별 유입현황은 서울·경기에서 이주한 세대가 219세대로 전체의 51.9%를 차지했고, 이어 충청권, 전라·경상권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6.7%, 60대 20.9%, 40대 18.8%, 30대 이하가 12.3%로 집계됐다.

귀농·귀촌 인구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는 이유로 수도권과 인접한 접근성, 편리한 교통망, 깨끗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한 홍보, 다양한 지원대책 마련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의 이해, 작목별 재배기술, 귀농 성공사례, 농기계 활용법 등의 내용으로 연간 100시간 정도의 귀농정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사비용 지원,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경작지 임대료 지원, 도시민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이웃초청 집들이 비용 지원,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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