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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마을축제 22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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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마을축제 22일부터 시작
  • 강일
  • 승인 2015.08.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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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가지 10개동에서 잇따라 열려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 유성구 마을 축제가 오는 22일 전민동을 시작으로 10월 17일 구즉동까지 10개동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마을 축제는 주민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동네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고 주민화합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도록 마련됐다.

동별 일정은 오는 22일 전민동을 시작으로 ▲ 9월5일 온천1동 ▲ 11일 노은2동 ▲ 12일 신성동 ▲ 18일 관평동 ▲ 19일 진잠동 ▲ 10월2일 온천2동 ▲ 3일 노은1동 ▲ 9일 원신흥동 ▲ 17일 구즉동 순이다.

각 마을 축제는 주민들이 주축이 된 축제추진위원회가 구 보조금과 자부담으로 예산을 마련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축제에서는 비누만들기, 페이스페인팅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마을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악기 연주, 댄스, 노래 등 다양한 끼를 선보이는 공연도 펼쳐진다.

아울러 농산물 직거래장터, 벼룩시장, 먹거리 장터 등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회 3000~5000여 명씩 참여하는 동 별 마을축제는 진잠동이 올해 17회로 가장 오래됐다. 해 7월 개청한 노은3동은 올해까지 노은2동과 함께하고 내년부터 단독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우리 이웃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작지만 특색있는 이야기를 가진 새로운 축제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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