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과학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장학사 30여명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297교 과학실 519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은 과학실 안전장구 및 설비 구비, 시약 및 폐수·폐시약 관리, 안전 게시물 및 안전 교육자료, 교원 연수 및 전담 교원 배치 등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학교별 보완 과정을 거쳐 2학기에 2차 점검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김상규 과학직업교육과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과학실 안전 관리는 물론 과학 교사의 고충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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