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기계화영농사교육 제3기 과정을 17일부터 2주간 농업기술원 농기계교육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농기계 자가 수리 및 정비능력을 향상시켜 기계화 영농을 선도할 핵심전문 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 대상은 도내에서 기계화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중 희망자 29명이며, 참가 교육생들은 전원 합숙을 통해 농업기계 활용에 관한 핵심기술과 능력을 배우게 된다.
교육비는 귀농인과 농업인 등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생에게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농기계 생산업체 기술진이 기종별 작동원리에서부터 점검 정비기술 등 농기계 활용에 관한 핵심기술에 대해 실습교육을 한다.
또한 전기용접과 굴삭기 운전 등 농산업기계 운전 조작 기술교육, 농기계 관련 정보 교환으로 영농 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도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진주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도는 기계화영농사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 기계화 영농사증을 수여하고 사후관리 차원의 현장 기술지원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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