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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764억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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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764억 매출 달성
  • 김갑진
  • 승인 2015.08.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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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대구시는 지역 내 8개 창업보육센터에 대해 2014년 실적을 평가한 결과 센터 내 입주한 240개 기업이 지난 한 해 동안 7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은 사업화 능력이 미흡한 창업 초기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창업보육센터에 입주시켜 일정기간 동안 저렴한 비용으로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창업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창업보육센터의 기업지원 실적을 보면, 시제품 개발을 위한 제작지원 87건, 마케팅 및 경영 컨설팅 502건, 기업홍보 및 전시회 지원 95건 등 총 1022건의 사업화 지원을 했다.

그 결과 160건의 특허 및 상표 출원·등록과 59개의 벤처 인증 기업을 배출해 지역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키웠다.

특히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매출실적을 보면 2013년의 경우 2012년 대비 49% 증가(194억원 증가)한 59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2014년은 2013년 대비 29% 증가(173억원 증가)한 76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창업보육센터는 지역 벤처기업 육성의 요람으로써 안정적 창업환경을 제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매년 입주기업의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알토란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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