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청은 사용자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 유치원 유아학비지원시스템(e-유치원시스템)을 오는 9월 1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밝혔다.
20일 교육청에 따르면, e-유치원시스템은 유아학비 지원을 위해 원아의 등록 및 학비청구·정산을 관리하고 학부모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유치원에 다니는 만3~5세 유아에게 최대 공립 월 11만원, 사립 월 29만원의 유아학비가 지원되고 있다.
시스템은 원아 출결관리 간소화, 학부모 결제수단 다양화, 화면 해상도 증가 및 UI 편의성 등을 개선됐다.
특히 학부모청구 기능을 추가해 기존 유치원이 유아학비를 직접 청구하는 방식에서 학부모가 인터넷, ARS, 유치원방문 등을 통해 매분기마다 지원금액을 확인 청구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유아학비지원의 투명성을 높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개선된 e-유치원시스템의 조기 정착을 위해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사용자의 업무부담이 경감되고 학부모서비스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