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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신청사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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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신청사 현장점검
  • 윤용찬
  • 승인 2015.08.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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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윤용찬 기자 = 경북도의회 운영위원회는 20일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신청사 공사현장을 찾아 의회신청사 이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들은 의회신청사 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으로부터 신청사 이전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의회운영위원회를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본회의장, 의원 사무실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1층에 설치된 홍보·역사관은 도의회 개원부터 현재까지 걸어온 발자취와 의정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설인 만큼 신청사 개청 후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신청사 점검을 마친 운영위원들은 도청 이전 신도시 조성현장을 둘러본 후 석태룡 경북개발공사 신도시건설본부장으로부터 초등학교와 주택 등 정주여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운영위원들은 의원(임시)숙소 현장을 점검하고 안동에서 신청사 이전 관련 개선·보완점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뒤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의회신청사는 올 4월 말에 준공해 지금까지 본회의장 전자시스템과 상임위원회 인터넷 방송 및 음향시스템을 완료했으며 홍보·역사관 설치, 집기구입 등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의회는 다음달 말까지 사무실 물품과 집기를 배치하고 통신·전기 배선 등 모든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홍진규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운영위원회 현장점검을 통해 나온 개선·보완점은 의회사무처에서 바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민의의 전당으로서 그 기능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의회신청사 건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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