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경북도의회는 오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제27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0대 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특별위원 선임,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현지확인과 의원발의 민생관련 제정조례안 8건 등 조례안 총35건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논의를 거쳐 마지막날인 다음달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한다.
김위한 의원이 발의한 '경상북도 백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희영 의원이 발의한 '경상북도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특히 눈에 띄는 조례안이다.
장대진 의장은 "민생관련 의원발의 조례안이 어느 회기보다 많은 8건이나 되는 것은 각종 연구단체 활성화, 공부하는 의회,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의 산물로서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민생관련 조례안을 많이 발의해 도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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