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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해수욕장 경제효과 1,06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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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해수욕장 경제효과 1,060억원
  • 서정용
  • 승인 2011.09.20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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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246만6450명,지난해보다 3.4%증가
▲ 제주도는 해수욕장 피서객들이 지난해보다 증가해 경제효과가 1060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 해변 이용객 수는 246만6450명으로 지난해 238만4210명보다 3.4% 늘었다. 또 해변 개장으로 인한 경제효과는 106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 지역 7개 해수욕장은 176만2400명으로 지난해 152만3150명에 비해 15.7%(23만9250명) 증가했지만, 서귀포시 지역 5개 해수욕장은 70만4050명으로 지난해 86만1060명에 비해 18.2%(15만7010명) 감소했다.
 
산남지역이 감소한 이유는 산북지역에 비해 비날씨가 많았고 해상날씨도 좋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용객이 많은 해변은 함덕서우봉해변 52만48700명, 협재해변 50만6470명, 중문색달해변 36만6510명 순이다.
 
특히 지난 7월 16일부터 이호테우해변, 중문 색달해변, 금능으뜸원해변,함덕서우봉해변이 야간개장 되면서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아 이용객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야간 이용객은 41만403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해변 운영 평가를 실시, 올해 개장 기간에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책과 향후 발전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 9월 중순부터 12월까지 도내 해변 12곳에 국비 6500만원을 투입, 올해 처음으로 쓰레기 처리사업을 실시하는 등 사계절 국민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제주취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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