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양식넙치의 폐사 피해액이 지난해 400억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김우남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산 양식넙치 폐사율은 48%로 피해액이 409억 원이었다.
넙치 폐사량은 지난 2006년 3,600톤에서 2008년 4,500톤, 지난해 5,600톤으로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김 의원은 수산질병 예방을 위한 백신개발이 더디고 백신공급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정부 대책을 꾸짖었다.
이에대해 도내 양식업계에서는 백신 공급이 늦어져 어린 넙치들이 중간에서 자라다가 병에 걸려 폐사되고 있어 조수입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데책을 깅구 해주도록 요구하고 있다.[제주취제부]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