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윤용찬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 시행한 201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25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 및 자동응답 안내전화(060-700-1901)를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서 초졸은 71명 응시에 65명이 합격해 91.55%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중졸은 289명 응시에 200명이 합격(합격률 69.2%)했다. 고졸은 960명 응시에 670명이 합격(합격률 69.79%)해 지난 1회에 비해 10.54% 높은 평균 70.83%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들 합격자 가운데 재소자는 79명 응시에 67명이 합격해 84.81%의 높은 합격률을, 장애인은 7명 응시에 4명이 합격해 57.14%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최고령 합격자는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권모(74, 안동)씨로 고령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향학열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합격증서는 오는 25~28일 시험 응시 지역인 포항·구미·안동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한다. 이후는 도교육청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응시자 개별 성적은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합격증명서와 과목합격증명서 및 성적증명서는 25일부터 초·중·고 행정실, 교육청 민원실이나 나이스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발급받을 수 있다.
합격자 발표에 따른 문의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등교육과 학사고시담당(053-603-34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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