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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서, 선진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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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서, 선진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개강
  • 정수명
  • 승인 2015.08.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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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경찰서(서장 임국빈)는 24일 군 금왕읍 소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외사요원 2명과 다문화지원센터 직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 이주민의 취업·창업을 지원하고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해‘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한편, 군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약7,800명으로 충북 최대 외국인 밀집지역이며, 913세대 다문화가정이 삶의 터전을 이루고 있다.

이에 서는 음성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과 더불어 범죄예방교육 및 인권상담 등 각종 치안시책으로 다문화 가정의 한국사회 조기 정착에 힘쓰고 있으며 각종 범죄와 차별로부터 든든한 바람막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을 위해 베트남어 등 10개 국어로 제작된 운전면허 교재를 자체 제작, 무료 배부하고 통역경찰관을 배치해 보다 쉽고 편안하게 한국의 운전면허와 교통질서, 교통문화 등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운전면허 교실 등 다양한 외사치안시책을 담당하고 있는 보안외사계 이재범 경장은“농촌지역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열악해 외국인들의 운전면허 취득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라며“눈높이에 맞춘 운전면허교실을 지속 운영하면서 공감 치안을 확립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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