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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2명 신규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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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2명 신규 배치
  • 윤용찬
  • 승인 2015.08.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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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윤용찬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자로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2명을 각급 학교에 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EPIK, English Program in Korea) 52명은 입국전 온라인 원격연수 15시간을 이수하고 지난 18일 입국해 교육부 직속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사전연수에 참가했다. 각급 학교에 배치된 후 온라인 심화연수 15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사전 연수 기간 동안 영어교수법 및 영어과 협력수업 방법, 학교 및 한국생활 이해·적응, 한국 문화체험 등에 관한 연수를 이수하고 초·중등학교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배치되는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일주일간의 학교생활 적응 기간을 거친 다음, 협력 교사와 함께 학생들의 정규 수업과 방과 후 영어 수업을 지도하게 된다.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정규 수업과 방과 후 영어수업 이외에도 주말·방학중 영어캠프 및 학교별, 교육지원청별 실시되는 교사 연수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금옥 교육정책과장은 "각급 학교에 보다 우수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해 공교육을 통한 영어교육 활성화 및 지역 계층간 영어교육 격차 해소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자체 채용 원어민 등 전체적으로 432명의 원어민이 도내 685개 학교 및 8개 영어체험센터 등에서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해 실용영어 교육을 담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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