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26일 전남 순천선양어린이집(원장 이경숙) 천사들이 순천만에서 푸른 갈대밭 사이 칠게랑 농게랑 친구가 되어 야외 생태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순천선양어린이들은 몇달 사이 자신들의 키보다 많이 자란 갈대와 벗삼아 현장에서 담임교사의 생태해설을 들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정원놀이를 통한 누리과정을 적용한 ‘정원이 키운 선양어린이들’은 지난 2013년 부터 전국 체험학습장으로 각광을 받는 순천만정원과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봉화산둘레길 등에서 정원을 놀이터 삼아 어린이들과 보육교사가 함께하는 놀이를 계획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수많은 놀이를 스스로 만들어 내는 지붕없는 어린이집을 병행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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