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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 비전 2020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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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 비전 2020 선포식 개최
  • 김승남 기자
  • 승인 2012.12.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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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신당동 본부에서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교통 비전 2020 선포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오는 2020년에는 과학적인 전문 역량을 갖춘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도로교통안전기관으로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공단은 이사장을 추진단장으로 실무책임자 49명으로 이루어진 비전 추진단 TF를 구성해 전 부서와 직원을 대상으로 미래 모습에 대한 의견 수렴과 의식 조사를 실시, 국내외 기관 사례 조사 및 환경분석도 병행했다.

이후 상반기까지 조직 미션, 비전, 핵심가치 리뷰와 외부 전문가 자문을 받아 본부별 전략과제와 실행과제를 도출, 본부별, 부서별 총 17회의 워크숍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유엔미래보고서, 삼성경제연구소 등 주요 자료를 참고, 사업별로는 PRI 등 국제기구와 미주·유럽·아시아 선진 우수기관을 벤치마킹했다.

아울러 경찰청, 한국교통개발원 등 주요 이해관계자 인터뷰와 학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도로교통공단 발전자문위원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11월말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도로교통 비전 2020은 공단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생명존중 교통환경 조성 △고객 섬김경영 가속화 △도로교통안전 기술 과학화 △효율적 책임경영 강화라는 4대 중장기 전략 목표와 18개 전략과제, 65개 실행과제, 195개 세부실천계획으로 이루어졌다.

주상용 이사장은 “급변하는 미래에 적극 대응해 IT를 접목한 과학화로 선진국형 도로교통 안전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면서 “제자리에 안주하려는 생각은 버리고, 크고 담대한 목표를 향해 과학적인 교통안전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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