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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전 직원 청렴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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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전 직원 청렴특강 실시
  • 김재영
  • 승인 2015.08.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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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6일 전 직원 대상 청렴특강 및 감사지적사례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직자의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환경 변화에 따른 청렴의 재해석과 공직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이정주 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연구소 연구위원의 특강과 구 감사담당자의 감사지적사례 전파 교육 순으로 150분간 진행됐다.

‘청렴은 공직자의 의무이자 권리’라는 말과 함께 강의를 시작한 이정주 위원은 최근 발생한 여러 반부패 사례를 소개하며 현대사회에서의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했다.

또 2016년 9월 시행예정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에 대한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반부패와 청렴을 강조하는 시대 흐름과 사회적 기대 그리고 이러한 변화에 맞춰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설명해 직원들이 청렴 실천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강 후에는 구 감사담당자의 ‘감사지적사례 전파 교육’이 이어졌다.

감사담당자는 구 감사 결과 반복 지적되는 사례를 소개하고 그와 관련한 정확한 규정, 올바른 업무처리방법 등을 직원들에게 안내하며 향후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추어야할 최고의 덕목이다. 그만큼 공직사회의 청렴성 유지에 대한 외부의 기대와 요구가 높다”며 “이번 특강이 공직자로서의 자신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자세와 올곧은 마음으로 구민이 행복하고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구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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