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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성화고 학생 43명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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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성화고 학생 43명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 강일
  • 승인 2015.08.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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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는 특성화고 학생의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한 해외취업 확대를 위해 오는 29일 특성화고 학생 43명을 호주에 파견한다.

시 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학생의 글로벌 인재양성과 해외취업을 목표로 전년도 4개 분야(요리, 용접, 자동차 정비, 공통분야)에서 5개 분야(요리, 자동차 정비, 건축, 토탈뷰티, 공통분야)로 확대해 추진한다.

앞서 시와 시교육청은 지난 3월 31일 유성생명과학고에서 특성화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300여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등 호주 글로벌 현장학습 및 해외취업에 많은 관심과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에 따라 시는 지필평가와 면접을 통해 51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어학교육 등을 실시한 후 7월 17일 최종 43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은 여름방학기간동안 충남대 국제어학센터에서 집중 적인 외국어 교육을 받는 등 치밀하게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준비를 했다

시 관계자는“본 사업은 호주의 요리, 자동차정비, 서비스 등에서의 부족한 인력과 우리 시 특성화고 학생의 우수한 기술력이 맞물린 사업”이라며 말했다.

한편,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사업은 지난해 4개 분야에 37명을 파견하여 현재 호주에 18명이 취업되어 글로벌 인재로써 꿈을 실현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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