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저자와의 만남, 인문학 강연, 인형극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종이끈으로 책갈피, 소품만들기’를 시작으로 조선왕조실록을 그리고 쓴 ‘박시백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며, 동화작가 유준재와 ‘그림책 속으로 여행’과 함께 ‘분홍토끼의 추석’을 읽고 송편을 만드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 능곡도서관은 스토리텔링 마술쇼 ‘매직쿠키’와 ‘지끈 바구니 만들기체험’ ‘책과 도서관’ 테마전시를 운영한다.
대야도서관에서는 가을을 주제로 영화음악을 연주하는 ‘클래식음악회’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토요 역사 논술 ‘역사의 재발견’, 동화를 읽고 독후활동을 함께 하는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가, 대야어린이도서관에서는 내 생애 첫 인문학을 접하는 ‘영유아 인문학교실’과 ‘도깨비가 데려간 세 딸’의 원화전시가 준비돼 있다.
군자도서관은 솔방울 요요를 만드는 ‘숲체험프로그램’과, 지난 잡지를 배부하는 ‘과월호 잡지 나눔행사’가 운영되며, 정왕어린이도서관은 ‘논어’를 읽는 인문학강의와 마술, 샌드아트가 결합된 ‘매직버블벌룬 & 샌드아트 쇼’를 운영한다.
신천도서관에서는 초등생 대상 독서록을 기록하는 ‘무지개 독서록’과 아나바다 및 도서 알뜰교환전을 운영하고, 매화도서관에서는 ‘똥장수 아들’ 연극공연을 진행한다.
월곶도서관은 ‘연 만들기’ ‘매듭공예’ 등의 전래놀이 체험과 함께 요리먹거리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장곡도서관은 내 아이와 통하는 ‘자녀와의 대화법’ 강연과 연극 ‘하늘나라 요술부채’ 공연, 지끈공예와 종이접기를 활용한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사항 및 참여방법은 시흥시도서관 통합홈페이지(www.shcitylib.or.kr) 도서관 소식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일부 선착순 모집을 통해 운영하는 행사는 홈페이지 문화강좌 코너에서 사전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