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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구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마당극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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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구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마당극 운영
  • 최남일
  • 승인 2015.08.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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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31일 신방동체육관에서 신명나는 마당극과 전래놀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마당극 ‘신비의 영약을 찾아서’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제고와 건강생활실천을 유도, 질병예방과 중증질환으로의 진행방지 및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바다 속 왕궁의 백성들이 심뇌혈관질환으로 하나둘 쓰러지자 별주부는 명약을 구하라는 명을 받고 육지로 올라와 명약을 찾는 모험 끝에, 명약은 다름이 아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생활수칙임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별주부전’을 패러디한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 앞서 식전행사로 행사장 내 전래놀이를 진행하며 3대가 함께 어우러져 신나고 즐겁게 놀이로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건강상태 측정 및 골반교정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기존의 딱딱한 건강교육에서 벗어나 흥겨운 마당극과 놀이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해했다.

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마당극 공연이 주민의 행복지수 향상과 건강마인드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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