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5:25 (금)
제주 첫 수중촬영-체험낚시대회
상태바
제주 첫 수중촬영-체험낚시대회
  • 서정용
  • 승인 2011.09.21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道,배우 이덕화씨 홍보대사 위촉
 

제주의 바다목장에서 처음으로 전국 수중사진 촬영대회를 겸한 낚시대회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해역에 조성 중인 바다목장의 효과를 홍보하기 위해 22∼23일 이틀간 '제1회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배 바다목장 수중촬영 및 체험낚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금까지 국립수산과학원 주관으로 수중촬영대회와 바다낚시대회를 분리해 실시해 오던 것을 올해부터 통합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배 대회로 격상시킨 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바다목장 수중사진 촬영대회는 다이버협회 등과 협의를 통해서 전문 작가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체험바다낚시대회는 인터넷, 낚시 전문지 등을 통해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기원과 제주 관광체험형 바다목장의 대국민 홍보와 더불어 체험낚시를 통한 건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대회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낚시마니아로 알려진 인기배우 이덕화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한편 차귀도 바다목장조성 사업은 지난 2002년도부터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연안해역(차귀도일원)에 2,872㏊를 조성목적으로 총사업비 350억원을 투자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3년도에 완성될 예정이다.
 
‘녹고와 수월'의 전설을 이용한 수중테마공원 조성으로 다이버에게는 볼거리를, 잠수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어류 중간육성장에 실시간 영상 시스템을 장착하여 육상에서 원격 감시가 가능하며, 관상용 산호장 조성을 통해 수중관광 체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제주취재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