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순천역, 자기혈관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보건소(소장 이정희)는 보건복지부가 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7일 순천역 광장에서 스스로 혈압 수치를 관리토록 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와,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레드서클(건강한혈관)’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심뇌혈관질환은 우리국민 사망원인의 25%를 차지해 진료비 부담도 4조1000억원에 달하는 등 사회적‧경제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순천시는 전남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의료원과 청암대‧한려대 간호학과 학생 등과 함께 순천역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등 다양한 교육 홍보물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혈압‧당뇨 등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체험 부스를 마련해 건강 상담과 예방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황택연 순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시민들이 9대 건강 생활 수칙을 적극 실천해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병에 대한 예방을 미리 해 나가자”며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건강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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