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기자 =충북 음성경찰서(서장 임국빈)은 지난달 31부터 3일까지 4일에 걸쳐 음성고등학교, 금왕읍사무소, 대소금왕고등학교, 감곡면사무소에서 음성관내 학부모들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학교폭력·교통사고·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학부모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학부모설명회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유도하여 가정에서 학교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이고 폭넓은 노력으로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음성관내 모든 학교(36개 학교) 학부모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군 학교전담경찰관 박가람 경장이 학교폭력 피해 시 대처 방법을 알려주는 등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서 교통관리계 노종구 경사가 교통사고 예방 설명했다.
또한 음성교육지원청 정보나 장학사는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및 자살 위험 학생 지원활동 등을 학부모들에게 설명했다.
한 학부모는 “오늘 처음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의 역할과 그 동안의 노고를 알게 되었고, 덕분에 안심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겠다.”고 말했고, 다른 학부모는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너무 고맙고 가정에서부터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임국빈 서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교사와 학부모 및 학생들의 소통이 절실하다. 앞으로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