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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전국과학전람회서 ‘순천 과학교육’ 전국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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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전국과학전람회서 ‘순천 과학교육’ 전국 제패
  • 강종모
  • 승인 2015.09.04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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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교육지원청 청사 전경.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6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상 1점, 특상 2점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려 순천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다시 한번 과시했다.

이번 전람회는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학생부와 교원부 8개 부문 53개 작품에 대한 작품설명서 심사와 개인면담 심사를 거쳐 수상작품을 결정했는데, 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전국과학전람회에 3개 작품을 출품해 3개 작품 모두 특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작품은 목포연산초 장민준, 순천 왕운초 김도현‧이석준 학생(지도교사 오완수)의 공동작품이었다.

이 작품의 연구 주제인 ‘예쁜이 줄무늬 꼬마새우는 양식 물고기의 병을 치료할 수 있을까’는 꼬마새우와 해양관상어(범돔, 두동가리돔, 가시복, 나비고기) 및 조피볼락과 꼬마새우의 혼합사육을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꼬마새우와 상리공생관계를 확인하고 꼬마새우가 병을 치료하는 원리를 밝혔다.

순천성남초 김은수‧윤지혜, 순천용당초 김찬형 학생(지도교사 강진선)은 ‘사위질빵의 잎자루 감기에 관한 탐구’라는 주제로, 순천왕운초 이준서, 이준희 학생은 ‘집에서 키운 칠면초는 왜 붉은색으로 변하지 않을까?’라는 주제로, 순천왕운중 김민석 학생(지도교사 김민성)은 ‘봄과 가을에 활동하는 짱구개미의 생존전략에는 어떤 과학적 지혜가 있을까?’라는 주제로 각각 연구해 경쟁이 치열한 학생 작품 부문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특상을 수상하게 됐다.

신경수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은 과학적 문제해결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고 교사들은 꾸준히 연구해 과학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노고에 대해 격려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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