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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여성지도자 마복산 힐링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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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여성지도자 마복산 힐링 캠프 운영
  • 강종모
  • 승인 2015.09.0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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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군 지역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지도자를 대상으로 포두면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올해 여성지도자 마복산 힐링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고흥군 지역 내에 조성돼 있는 마복산 목재문화체험관과 숲을 활용해 일상생활 속에서 지치고 경직된 몸과 맘을 풀어내고 치유해 여성지도자들이 맑고 건강한 기운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흥을 조성해 나가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숲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야 하는 이유에 대한 강의, 목공예 체험 지친 몸을 스스로 치유하는 컨디션 트레이닝, 그림으로 자신을 내면을 표출해 어두운 맘을 밝고 맑은 기운으로 돌리는 아트메디테이션, 숲 명상으로 진행해 참가자들 모두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힐링 캠프에 참여한, 이영순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고흥에 이처럼 멋지고 좋은 목재문화체험관과 한옥 펜션이 있어서 참 좋고 이번 캠프가 충분한 힐링 시간이 됐다”며 “외지에서 살고 있는 지인들을 꼭 문화체험관으로 초대해 고흥을 자랑하겠다”고 했다.

한편 목재문화체험관은 지난 1월에 개관돼 한옥 펜션이 있고 마복산의 기암괴석과 다양한 자생식물을 볼 수 있어 체험관을 찾는 이들 대부분이 이곳을 다시 찾고 있다.

고흥군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관광객이 고흥에 머물면서 맑은 공기와 수려한 경관 속에서 충분한 힐링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목재문화체험관 인근에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세미나실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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