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연기했던 ‘제9회 한산대첩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남‧여 배구대회’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시, 시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전국배구연합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배구연합회, 국민생활체육통영시배구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생활체육동호인 배구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회로서 전국 배구동호인 123개 팀, 2,500여명이 참가해 남‧여 클럽 2,3부, 아마장년부, 시니어부 등 7개부로 나누어 충무체육관을 비롯한 관내 보조경기장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구동호인 저변확대, 우리시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동진 시장은 “참가한 모든 팀 선수들이 단결과 협동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